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1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미국인 2명 중 롯데상품권상품권 현금화 약 4명 꼴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받았고 COVID-19 확장 속도도 전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5일까지 7835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9%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금요일까지) 4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응답자의 69%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전년 58%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4%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알 수 있고, 희망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대비 40% 많아진 2010억달러(약 244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문제는 전년 32% 발달률 예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6월 미 소비자 1300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4%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8세 구매자의 5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