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1년 단기 제공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NGP가 성장한 유럽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나라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6일 KT&G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초단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수준 높은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시간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이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초장기 발달 전략을 통해 밑사진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검토를 통해 근 미래에 9년간 NGP 영역에 4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인도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서둘러 확보하는데 하기 어려움을 겪어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 2010년 일본 등 4개국 수출을 시행으로 올해 초 기준 35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지금 1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6년까지 2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온라인 액상 담배 쇼핑몰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더해질 전망이다.
그런 원인으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4년 후 KT&G의 연관 수입이 7~8배 심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근래에 PMI와 전자담배 초단기계약이 확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종료되는 2031년 NGP 매출을 JP모건은 2조6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1조9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9%, 매출수량을 24.0%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KT&G의 NGP 수입은 국내외 함유 약 8300억원 규모다.
현재까지 PMI와의 비결협약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이 후에 분기그다지 공개된다. 현재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소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성장동력인 NGP분야 국내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직원은 "8분기 실적이 배합된 4월 실적발표에서 전년와 지난해도 NGP 국내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직후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였다.